서희스타힐스

SK건설, 부장검사 출신 법조인 윤리경영총괄로 영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6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건설부문 윤리경영 강화 추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K건설이 전 부장검사를 그룹으로 스카우트하며 건설부문 윤리경영에 나섰다.

SK건설은 박철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윤리경영총괄(전무급)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1966년 서울 출생인 박 전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2기로, 성남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사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법무부 법질서·규제개혁담당관,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사표를 내고 미국에 있다가 지난해말 귀국한 박 전 부장검사는 조만간 출근할 예정이다.

SK건설의 관계자는 “건설부문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법조인인 박 전 부장검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 내 검사 출신에는 김준호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사장급·전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장검사)과 윤진원 SK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급·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4명, 판사 출신으로는 남영찬 SK텔레콤 상임고문(대법원 재판연구관), 강선희 SK이노베이션 경영본부장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