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세…두바이유 108.29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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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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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초저금리 유지방침이 경기부양정책으로 읽혀지면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1달러 내린 108.29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45달러 오른 배럴당 99.4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2달러 하락한 109.8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FOMC가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최소한 오는 2014년말까지는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유가를 밀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일제히 내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1.42달러 내린 120.9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01달러 하락한 128.32달러에, 등유도 0.63달러 떨어진 125.53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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