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1959.1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1950선에 상승 출발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96포인트(0.36%) 오른 1959.19로 장을 열었다.

9시3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제(0.97%) 증권(0.81%) 섬유의복(0.77%) 운송장비(0.91%) 의료정밀(0.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17%) 철강금속(-0.6%) 전기가스업(-0.42%) 운수창고(-0.16%) 보험(-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차(1.75%) 현대차(0.64%) KB금융(0.61%) 현대모비스(0.4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1.64%) 포스코(-1.54%) 삼성전자(-1.44%) 한국전력(-0.55%) 등이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초저금리 시한 연장과 추가 부양책 시사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3.10포인트(0.66%) 뛴 12,758.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41포인트(0.87%) 오른 1,326.0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1.67포인트(1.14%) 상승한 2,818.3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