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불법 광고물 간판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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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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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도시 미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간판정비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에 불법광고물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에 대해 26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안양로, 안양1번가, 안양역앞, 평촌∙관악∙경수∙흥안대로 등 14개 지역에 걸친 12.3km로,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이 일대 2,884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교체 및 개선사업을 추진해 미관조성에 힘써왔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건물외벽이나 창문 등을 이용한 불법간판이 들어서고, 이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시는 점검반을 편성, 불법광고물 전수조사와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내달부터는 광고물 간판이 있는 점포 주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구별 기동단속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철거하는 한편, 고질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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