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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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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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올해부터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많지 않아 어린이집이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설 운영비를 지원한다.

구는 구비로 사업비 720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인 꼬마친구 어린이집, 참빛 어린이집, 푸른 숲 어린이집 등 3개소에 매월 2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비는 어린이집 시설 운영비인 의료비, 의약품, 침구류와 공공요금, 제세공과금, 차량비, 연료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과 함께 사용 후 정산을 받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며“많은 시설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관내 많은 어린이집에서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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