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6,516명의 신입생 중 87.49%가 1지망 학교에 배정돼 지난해보다 2.49% 향상됐고, 2지망 학교 배정 누적 비율은 96.89%로 전년대비 5.4%향상됐다.
3, 4지망 배정 학생의 경우 지난해 373명에서 올해 195명으로 대폭 개선돼 탄력적인 수용계획 운영과 효율적인 진학지도의 결과로 배정 만족도 제고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체장애자와 특수교육대상자, 전국대회 수상자 등은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쌍생아는 학생 희망에 따라 동일교에 배정했다.
배정중학교 발표는 27일 오후 1시에 출신 초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은 후 27일 오후 3시에 배정된 중학교에서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본 배정 후 불가피하게 타 지역에서 부평구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남 교육장은 배정 발표 회의에서 중학교 신입생 배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초ㆍ중학교를 치하하고, “초등학교에서는 배정 결과 설명에 중학교에서는 신입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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