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에 따르면 금속시편을 분쇄해 수백 나노미터(nm)의 입자로 만든 후 입자의 크기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측정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미량의 시료로 수 시간 만에 부식 측정을 할 수 있는데다 자동화도 가능해 한 번에 많은 시료들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 건축물, 군사시설, 무기 등에 사용되는 철강재료나 금속물의 자연부식과 안전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내구성 강한 철강재료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분석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애널리스트(Analyst)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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