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내달 9일부터 영외면회 전면 허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수도화기계보병사단(이하 수기사)은 내달 9일부터 신병교육대 영외면회를 전면 허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병수료식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영외면회가 허용된다.

영외면회가 허용되는 지역은 경기도 가평군 상·하면 지역이다.

가평군도 영외면회가 허용됨에 따라 신병수료식 당일 공용주차장 무료 개방, 관광안내도 배부, 응급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또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격정찰제를 시행하는 한편 불친절, 바가지요금, 비위생업소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영외면회로 연 1만5000여명의 가족들이 상·하면 지역을 방문할 것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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