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송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트FC가 주최하고 윈난성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한국.북한.일본과 중국에서 선수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인천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FC U-14팀이 참가하고, 북한에서는 4.25축구단의 U-14팀이 참가한다.
송영길 시장은 1월 31일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임원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특히 북한팀이 참가함에 따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인천을 국제스포츠와 남북 스포츠교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남북 화해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울러 방문 기간 중 중국 운남성과 체육교류는 물론 지속적인 문화예술과 관광 등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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