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알짜 금융상품> 대한생명 'V플러스변액연금보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지난해 7월부터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V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계약 초기 주식형 펀드를 활용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다 일정 수익률을 달성하면 3년 마다 최저 6% 체증된 금액을 보증하는 펀드로 갈아 탈 수 있다.

일정 목표 수익률을 달성해야만 펀드 전환이 가능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 스스로 전환 시점을 선택 가능하다.

연금 개시 이전 자신이 목표로 삼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판단되면 스텝업(Step up) 기능이 있는 펀드로 전환하면 된다.

스텝업 형식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것은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장외 콜옵션에 투자해 중식에 30% 이상 장기 투자한 것과 비슷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7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스텝업 보증 개시 금액과 시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 100세 파워변액연금전환특약에 가입하면 100세까지 안정적으로 고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이후 고객이 납입한 원금은 공시이율을 적용해 기본연금으로 지급하고 초과 적립금을 실적연금으로 지급한다.

연금 수령 이전 자금이 필요할 경우 1년에 최대 12회까지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를 추가 납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대 1.5%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