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나흘째 강추위… 임실 영하 17.6도

  • 전북 나흘째 강추위… 임실 영하 17.6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북지역에 나흘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임실 영하 17.6도를 비롯해 진안 영하 15.8도, 장수ㆍ남원 영하 15.2도, 순창 영하 14.5도, 고창 영하 13도, 무주 영하 14도, 전주 영하 9.9도, 정읍 영하 9.8도, 군산 영하 9.1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현재 일부 지역에는 눈이 흩날리고 있지만 쌓이지는 않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정읍에 10㎝의 눈이 쌓여있고 고창 4.8㎝, 군산 3㎝의 눈이 쌓였다.

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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