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매출 165조원'사상 최대'(상보)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296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전년동기대비 75.83%, 전분기대비 24.54%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47조30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8%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4.61%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2011년 매출은 165조17억원, 영업이익은 16조2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증가, 영업이익은 6%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였던 2010년 154조원을 뛰어넘는 사상최대 규모다. 연간 영업이익 역시 2010년에 이어 2번째의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SCM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