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6분 현재 업종지수에서 증권주는 3.81% 오른 2061.60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인 은행주의 1.34% 상승에 비하면 월등한 상승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SK증권이 6.20% 오르고 있고, 삼성증권도 5.6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5.16%)·골든브릿지증권(4.17%)·대우증권(3.53%)·HMC투자증권(3.07%)·KTB투자증권(3.04%)·동양증권(3.02%) 등도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그간 이익 부진으로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심리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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