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인-김선규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경남FC의 공격수 한경인과 골키퍼 김선규를 영입했다.
2011시즌 K리그에 데뷔한 신인인 한경인은 180㎝, 76㎏의 체격을 갖춘 공격수로 순간 돌파역과 빠른 스피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인임에도 2011시즌 23경기에 출장하면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김선규는 순간 판단력이 좋고 방어 능력도 뛰어난 선수로 구단 측은 경기경험을 쌓는다면 대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킬 것으로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최은식 대전시티즌 전력강화팀장은 "한경인은 빠른 돌파력이 강점이다. 정경호 선수와 발을 맞춰 대전의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규는 잠재력 높은 젊은 선수로, 대전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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