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검사 대상 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2차 구조조정 당시 적기시정조치를 작년말까지 유예받았던 곳들이다.
한편, 지난 26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조만간 퇴출 여부가 정해지는 6개 저축은행과 관련해 ‘원칙에 따른 구조조정’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이 열린 명동 은행회관에서 6개 저축은행을 검사한 금융감독원과 구조조정 강도를 두고 온도 차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도 “입장 다른 거 전혀 없다”며 “(정치적 일정은) 고려할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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