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비자물가가 0.3% 하락하면서 이를 올 회계연도 연금지급액에 반영한 것이다. 연금지급액 감액은 작년에 이어 2년째다. 일본은 매년 물가 상승폭과 하락폭을 다음해 연금지급 정책에 반영해왔다.
한편 작년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3% 내려 3년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2009년에는 1.3%, 2010년에는 1.0% 각각 떨어졌다.
작년에는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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