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금 지급액 또 줄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7 16: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이 공적 연금 지급액을 2년 연속 줄이기로 했다. 후생노동성은 올 회계연도 공적연금 지급액을 4월분(6월 지급)부터 0.3% 감액한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소비자물가가 0.3% 하락하면서 이를 올 회계연도 연금지급액에 반영한 것이다. 연금지급액 감액은 작년에 이어 2년째다. 일본은 매년 물가 상승폭과 하락폭을 다음해 연금지급 정책에 반영해왔다.

한편 작년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3% 내려 3년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2009년에는 1.3%, 2010년에는 1.0% 각각 떨어졌다.

작년에는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