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장기이식 환자 지원금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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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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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기이식 대기자를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6일 열린 시무식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기이식 환자를 돕기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 참가자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된 금액에 회사 측이 매칭 금액을 더해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식 대기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장기기증 환자가 겪는 어려움과 기부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샌드아트를 선보이며 직원들의 모금 활동을 독려했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장기이식 대기자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2008년부터 국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뇌사자 장기기증 증대를 위해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사단법인 생명잇기, 서울대학교병원, 엔제리너스커피, 박영석탐험문화재단 등과 함께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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