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다음달 1일 IPO 서류 제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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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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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이르면 다음달 1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번 IPO를 통해 10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의 IPO 규모가 100억달러로 결정되면 이는 역대 미국 기업의 IPO 중에서 비자와 GM(제너럴모터스), AT&T에 이어 4번째 규모가 된다.

현재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750억∼1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IPO 주간사로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검토되고 있다.

특히 모건스탠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이런 일정과 규모가 현재 페이스북 경영진이 검토중인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라며, 서류 제출을 몇 주일 뒤에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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