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질 오염사고 예방종합대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4월까지 수질 오염사고 예방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겨울과 봄으로 넘어가는 갈수기에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상수원과 하천이 크게 오염될 수 있다고 판단,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 시민단체와 명예 환경단체 등과 함께 하천변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군은 오염사고 신고자에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주변에서 수질오염이 의심되는 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 며 “매월 수질 오염사고 대책 추진 실적을 읍·면별로 취합해 분석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고전화는 양평군청 환경관리과(☎031-770-2246, 주간), 당직실(☎031-770-2222, 야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