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부족 간 분쟁으로 5명 숨져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케냐 북부 지방도시 모얄레에서 부족 분쟁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매체는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모얄레에 거주하는 보라나 부족과 가르바 부족이 무장충돌을 벌여 인명피해가 났다. 현지 주민들은 그러나 사망자가 2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모얄레 행정구역의 헬루 지역에서도 지난 24일 두 부족의 분쟁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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