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
이번 면담 일정은 사전에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면담 후 백악관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면담에는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함께 했으나 장남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은 오바마가 전날 ABC방송 인터뷰에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가져온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한 뒤에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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