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전국 일선 경찰서에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실태조사는 관내 초중고교와 협조해 전교생에게 문자를 보내 답신으로 피해신고를 받는 발식으로 실시된다. 물론 익명성도 보장된다.
일부 지역 경찰서가 이같은 방식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태 파악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보고 이를 모범사례로 전국 지방청에 전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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