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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한양과 세종시에서 공동으로 시공하는 '세종 엠코타운' 조감도. |

현대엠코는 한양과 공동으로 2월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 ‘세종 엠코타운’을 분양한다. 30개동 총 1940가구로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공급된 민간아파트들이 분양에서 모두 순위내 마감을 기록하며 공무원 등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아직까지 세종시로 이주하는 공무원 상당수가 분양을 받지 못해 후속 공급되는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엠코 서대우 주택본부 이사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세종시 실수요층을 공략해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M6블록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세종 엠코타운은 중소형임에도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을 넓게 쓰도록 했다. 또 고객의 연령·니즈에 맞춰 선택형 풀옵션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정보검색 공간,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자전거도로, 순환형 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주부모니터’를 통해 제안받은 신발장 내부 별도 자전거 보관공간 등 특화아이템도 적용한다 1899-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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