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인으로 선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2PM이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6회 일본 골드 디스크대상'에서 2PM은 올해부터 새로 설립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의 아시아부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베스트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26회 일본 골든 디스크 시상식은 2010년 11월1일에서 2011년 10월31일의 매출을 바탕으로 각 수상자로 선정한다. 2PM은 2010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래, 오리지널 싱글 3장, 정규앨범 1장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2PM은 12월 열린 첫 일본 아레나투어에서 전국 6개 도시 9회 공연으로 총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2PM은 결국 일본 시상식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올해 4월부터 NHK 'TV로 한글강좌'에 고정출연이 확정된 2PM은 3월14일 일본 첫 한글 베스트 앨범의 발매도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10년 말 일본 진출 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다"면서 "2PM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2월 중국과 동남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