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예상보다 응모작 숫자가 늘어나 응모한 당명후보안들을 좀 더 신중히 검토한 후 새로운 당명을 발표 하기로 했다”며 30일 예정된 개정안 발표를 연기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30일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추려진 5~6개의 응모안 중에서 새 당명을 정하려 했으나 총 1만여건이 응모되면서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오후 6시에 마감한 집계에 따르면 현재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응모자는 6362명이고, 이메일을 통한 응모는 284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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