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수주 통한 성장 방향성 긍정적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의 주택사업 부실을 털고 해외수주를 통해 성장하려는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만4000원이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대우건설 실적은 컨센서스와 추정실적에 비해 부진했다”며 “이는 주택 사업관련 충당금이 기타영업비용에 1511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대우건설은 현재 산업은행과 시너지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독립발전사업자(IPP), 도시개발 사업 등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성과도 기대된다”며 “발전 플랜트와 LNG 관련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아라 수주 성과에 따라 수익추정과 기업가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