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우 연구원은 "예상대로 과도했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면서도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조정이 주가의 중장기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소폭이지만 4분기 조정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동사는 비용처리 측면에서 상반기 이익률이 하반기보다 높은 특성이 있어 1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이익률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면 자연스레 투자자의 관심은 하반기 중국 CKD 물량 확대 모멘텀, 그룹 내 전장·친환경 부품회사로써의 입지 강화, 장기 고성장 등에 모아지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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