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0일 리서치보고서에서 “호텔신라의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5068억원(+37.5%yoy), 영업이익은 348억원(+133.8%yoy)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1년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관광객 급감으로 출입국자수의 강한 기저효과 발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춘절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간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당 소비 규모 또한 확대 중”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주요 쇼핑목록은 명품 및 화장품으로 기존 면세점 실적과 더불어 인천공항 루이비통 매장 실적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2012년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10.0%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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