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낸 LG유플러스, 이틀 연속 '하락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36% 내린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서 26일까지 이어지던 상승세가 되레 2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전환했다.

거래량은 37만주를 넘어서고 있고,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메릴린치 등이 올라와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K-IFRS 개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2837억원으로 전년대비5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2514억원으로 8.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08억원으로 85.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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