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NFC 지원 블루투스 헤드셋 2종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토로라 코리아는 블루투스 헤드셋 ‘모토로라 엘리트 슬리버’와 ‘모토로라 엘리트 플립’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과 HD 오디오 플러스 등을 지원한다.

트루 광대역 오디오(True wideband audio)와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소음을 제거해주는 크리스탈토크 기술로 보다 깨끗하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클래스1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 최대 300피트2(약 91미터)까지 확장된 로밍 범위로 인해 전화기에서 멀어져도 끊김 없이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이수형 모토로라 코리아 CP 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며 “NFC와 HD 오디오 플러스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토로라 엘리트 슬리버는 9g의 초경량으로 보호용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총 15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모토로라 엘리트 플립은 기존의 HX550 제품에서 선보였던 3가지 착용 방식을 모두 채택해 이중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엘리트 슬리버와 엘리트 플립이 각각 17만9000원, 13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