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징바오 보도에 따르면 이와관련해 양측은 이미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감독기관의 심사가 끝나면 정식으로 합병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다만 양사는 인수가격에 대해선 아직 시일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산이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프츠마이스터가 보유한 세계적인 영업망을 얻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독일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의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프츠마이스터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든든한 자금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프츠마이스터는 산이중공업의 경쟁사로 콘크리트, 모르타르, 솔리드 등 건축자재를 비롯, 세계 1위의 펌프카 제조업체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한편 산이중공업의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약 12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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