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에 미화 10만 달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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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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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정명기 신나는조합이사장(왼쪽부터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2012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을 30일 오전 씨티은행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협약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1억 4백여만원(미화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지원된 기금을 통해 신나는 조합은 투자금과 기부금이 혼합된 '착한투자' 상품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을 시작했고, 전문직 은퇴봉사자들의 프로보노활동을 통해 대출자 사후관리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하면서도 한국에 맞는 마이크로크레디트 모델 개발을 위해 신나는 조합의 유럽마이크로파이낸스네트워크(EMN)기관 교육연수를 후원했고, 특히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의 프로보노 재능기부 활동참여를 통해 상환관리시스템 개발과 상환관리에 대한 전문적 기술 및 서비스 자문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대출자 모니터링과 상환관리 및 대출자 경영 컨설팅을 통한 상환율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전문교육 참가 그리고 홍보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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