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기부 포털 해피빈이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지원사격에 나선다.
해피빈은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하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후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2013special.happybean.naver.com)’ 캠페인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은 한국을 찾는 지적 장애인 선수들의 3박 4일동안의 체류 기간을 후원할 기부금과 물품 기증 신청을 받는 후원 참여 프로그램이다.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 사이트에서 후원을 신청하면 현금과 현물뿐 아니라 자원봉사 및 응원을 할 수도 있고, 체류 기간 동안 선수들과 스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전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http://me2.do/GhUjAb) 을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해피매칭 캠페인에는 제일모직, 유진투자증권, 코카콜라 등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1억9500만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해피빈 관계자는 “보다 폭넓은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로 지적장애인들에게도 한층 더 격려가 되고 나아가 스페셜 올림픽의 기본 정신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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