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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는 양 시장이 올 해 첫 행보로 관내 18개 동을 직접 발로 뛰며, 방문인사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양 시장은 첫 방문지로 30일 오전 11시 광명1동 주민센터 5층 회의실을 찾아 이곳에서 지역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양 시장은 과거 권위주의적 상태를 과감히 탈피할 것을 강조하고, 책상부터 주민들의 눈 높이와 맞춰 색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시장의 자리는 시민들 바로 앞에 마주한 채 자리했고, 단상도 물론 없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해에는 특히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문제에 촛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체계적인 알선이 중요하다 시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시장은 이어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가 2월에 착공되면 정규직 300명 중 160명이 관내 시민중에서 우선 채용될 예정으로 있는데다 이케아도 오는 2014년 상반기 중에 문을 열 것으로 보여 일자리 문제가 어느정도 해갈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지금 뉴타운 7개구역 중 5개구역은 반대하고 있고, 2개구역은 당초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뉴타운은 주민동의가 우선시 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여러가지 기반시설등이 제대로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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