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토빈세 도입할 것”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8월1일부터는 금융거래세를 매길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선포했다.

‘토빈세’로 알려진 금융거래세는 유럽연합(EU) 집행위 차원에서 주식거래에는 0.1%를, 파생상품 등의 다른 금융상품에는 0.01%를 부과하는 방안이다. 금융강국 영국은 이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금융거래세를 부과하면 연간 10억 유로의 추가 세수가 걷힐 것으로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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