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합동훈련에는 119구조대원과 공군부대 인명구조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인명구조기술 교류를 통해 관내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실시되었다.
양재열 119구조대장의 상황별 인명구조기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19구조대원과 공군특수임무반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고층 인명구조훈련을 비롯하여 로프를 이용한 고난도의 구조기법에 대한 전술교류가 이어졌는데, 최근 들어 위치추적 및 고드름제거 등 각 종 구조서비스의 유형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비한 각 종 구조기술 개발과 숙달훈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봉춘 서장은 “오늘 훈련은 공군부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상호간에 보유하고 있는 특성에 맞는 인명구조기법을 교류하여 현장에 적절한 구조서비스를 하기 위해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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