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2009년 회장직에 오른 파슨스 회장은 위기 극복의 일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씨티 그룹의 이익은 11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WSJ는 전했다.
씨티그룹은 악성 부동산 담보 대출과 여타 의심스러운 대출 결정으로 2008년 파산 직전까지 몰려 미 정부로 부터 공적자금 수백억달러를 수혈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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