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민왕(人民網)은 2011년 전국 각 성(省) 및 지역 관광수익 통계를 인용, 전국 30개 지역 중에서 장쑤성이 동기대비 19.1% 증가한 5580억 위안(한화 약 99조3742억원)을 벌어들이며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광둥(廣東)성과 저장(浙江)성은 각각 4860억 위안, 3900억 위안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산둥(山東)성은 연인원 4억1500만명을 동원하며 최다 관광객수를 기록했으나 관광수익액은 3700억 위안에 그치며 4위를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30개 지역 가운데 6개 성의 관광수익이 3000억 위안 이상이었으며 1000억 위안 이상인 곳도 21개에 달했다.
베이징(北京)은 지난 해 처음으로 3000억 위안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쓰촨(四川)성은 2000억 위안, 허베이(河北) 산시(陝西) 충칭(重慶) 등 6개 성 또한 처음으로 1000억 위안의 문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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