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48포인트(1.06%) 내린 510.3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2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1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제약이 3.64%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소프트웨어(-2.58%) 의료,정밀기기(-2.58%) 코스닥 신성장기업(-2.35%) 화학(-2.18%) 컴퓨터서비스(-1.5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5.61%의 증가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종이,목재(2.30%) 섬유,의류(1.91%) 오락,문화(1.67%) 기타 제조(1.1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낸 제약업 가운데 대한약품이 14.87%의 하락폭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빠졌다. 이어 메디포스트(-10.63%) JW중외신약(-5.81%) 인포피아(-5.50%)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안철수연구소(-4.82%) 셀트리온(-3.53%) 포스코켐텍(-3.01%) 서울반도체(-2.79%)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다음(1.71%) 동서(0.95%) 젬백스(0.1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5개를 포함해 616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7개를 비롯해 333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7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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