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청, 페이스북 상장에 몸 값 '급등'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8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 문을 연 페이스북의 상장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최고 갑부 리자청(李嘉誠)의 몸 값도 다시 한번 뛸 것으로 보인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30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르면 오는 수요일(1일) 정식으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26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이며 상장에 성공할 경우 리자청의 보유주식액은 지금보다 7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리자청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1억2000만 달러를 들여 페이스북의 지분 0.8%를 사들였으며 상장 후 리자청의 보유주식액은 62억 홍콩달러(한화 약 9009억원)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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