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2년 주민등록 일제 정리 실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30일부터 3월 20까지 51일간 ‘2012년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등의 효율적 지원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정리대상으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말소.거주 불명 등록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 ▲도로명주소 주소로 미 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변경 등이다.

사실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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