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부정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30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부정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이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기업 483개를 대상으로 벌인 '2012년 1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 제조업의 1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2로 기준치 100을 밑돌며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2월 업황전망BSI도 75로 기준치에 한참 못 미쳤지만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1월 내수판매, 생산, 가동률 BSI는 각각 전달보다 8포인트, 8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고, 같은 항목의 2월 전망BSI는 각각 6포인트, 2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79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2월 업황전망BSI는 4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상승(2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재수부진(19.3%), 불확실한 경제상황(13.3%), 자금부족(7.1%),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5.9%), 수출부진(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응답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