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가 추천한 '슈퍼볼'용 TV는?

  • 삼성·LG,50인치 강세..60인치는 파나소닉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Super Bowl)'이 다음달 5일(현지시간) 열린다.

'더 크고 더 좋은 화질'로 경기를 시청하고 싶은 미국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면서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1월호는 △누워서 봐도 편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LCD TV와 PDP TV를 추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국소비자연맹(Consumers Union)이 매달 발간하는 잡지다. 유료 독자수가 720만명에 이르는 등 영향력이 막강하다.

이 잡지는 대형제품에서는 파나소닉 60인치 PDP TV인 '비에라(Viera) TC-P60S30'을 추천했다. 좋은 화질과 간편한 조작방법 등이 추천 사유로 꼽혔다.

삼성과 LG는 50인치 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51인치 PDP TV인 'PN51D450'을 선택했다. LG전자의 경우 50인치 PDP TV인 '50PT350'과 '50PT350'이 추천대상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주의사항도 잊지 않았다. 이 잡지는 "TV 사이즈도 중요하지만, TV를 놓는 장소도 중요하다"며 "화면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벽난로 등은 피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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