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관리교육 포털 시스템 오픈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방법 등에 대해 수강할 수 있는 신용관리교육 포털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포털 시스템은 초·중·고·대학생과 군인·일반인·서민금융이용자 등 7개 대상별 총 30개 과정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신용의 개념 및 신용 쌓기,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돈의 가치와 직업 선택 등의 내용으로 개발됐다.

또 대학생과 군인은 불법 다단계 및 방문판매 등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법 이해하기, 학자금 대출 및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 예비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다.

일반인과 서민금융이용자는 인생 단계에 따른 재무설계 및 금융상품 이해하기, 개인 신용평가시스템 이해하기,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자는 자기 학습이력을 관리하면서 수강한 학습과정에 대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은 “청소년 시절에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방법에 대한 조기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국 어디서든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강사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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