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은행과 중소서민·보험·금융투자 등 등 4개 금융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설명회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권역별 주요 업무 기본방향 및 소비자보호 업무 추진 방향, 세부업무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은행은 주로 감독·외환·기업금융·검사, 중소서민권역은 상호금융·여신전문·서민금융, 보험권역은 감독·검사, 금융투자권역은 금융투자·공시·조사 등에 대한 세부업무계획 설명이 강화됐다는 게 금감원 측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회사 등 금융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금융권역별 정례간담회 등도 수시로 열어 시장에 한걸음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3월 중 외국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2년 FSS SPEAKS’ 행사를 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