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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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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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 지분구조 51:49 <br/>-대표이사는 LG전자, COO는 히타치에서 담당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전자와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LG-Hitachi Water Solutions Co., Ltd.)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사업영역은 △공공 상·하수처리 및 재이용 △산업용수 공급 △산업폐수 처리 및 재이용 관련 설비와 시설기획, 설계, 설치·시공 사업 등이다.

자본금은 180억원이다. LG전자가 51%,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가 49%의 지분구조를 갖게 됐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는 이영하 사장(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겸임)이 맡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카와이 히데나오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 집행임원이 담당한다.

합작법인은 초순수, 순수 및 폐수처리 설비를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난해 LG전자가 인수한 수처리 운영관리사 '하이엔텍'(HiEntech)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 예정이다.

500조원 규모인 전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하 대표는 "LG전자의 핵심 기술 및 글로벌 영업망과 히타치의 다년간 검증된 사업 노하우를 결합, 전세계 수처리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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