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신규 가동으로 물량 부족 해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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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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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그동안 경쟁업체에 비해 약점으로 꼽혔던 생산능력 부족 문제를 창녕공장 가동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 4011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3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동사는 2012년엔 전년 대비 약 18.5% 늘어난 약 3,2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 판매할 것”이라며 “3월부터 창녕공장 가동으로 약 300만본의 Capa(설비)가 늘어나고 중국 청도공장과 국내 양산공장에서 각각 100만본의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창녕공장은 2018년까지 2,100만본으로 늘릴 예정이며 창녕의 투자가 완료되면 6000만본의 생산설비를 갖춰 지금보다 2배 넘는 Capa 성장이 예상돼 장기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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