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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109.75弗…이틀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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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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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유로존의 경기체감지수(ESI)가 10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중동산 두바이유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61달러 오른 109.75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78달러 내린 배럴당 98.78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71달러 하락한 110.75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 상승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2.15달러 오른 123.9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90달러 상승한 129.77달러에, 등유도 0.62달러 올라간 126.28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체감지수(ESI)는 1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로존의 1월 ESI는 93.4로 전월의 92.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EU 27개국의 ESI 역시 92.8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이탈리아는 국채 발행을 통해 총 75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국채 발행 금리는 여전히 높았지만, 이전 입찰보다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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