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대보단 낮은 실적 기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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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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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는 낮지만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늘어나 2조4543억원, 영업이익은 57.3% 줄어 40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LTE Capex 증가로 인해 감가상각비 및 신규할당된 주파수 상각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2012년 전체 연결 매출 9.99조원, 영업이익 3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 33.7% 늘어날 것”이라며 “LTE를 비롯한 스마트폰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전체적인 매출액의 성장이 크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2년부터는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LTE 단말기의 대중화, 대량화로 상품 구입비용이 조금씩은 줄어들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마케팅 경쟁이 불가피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축소하여 영업비용의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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