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4개월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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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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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이 4개월만에 상승세에 올랐다.

3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2월중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8로 앞달의 81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다.

업황전망BSI는 지난해 10월 96을 기록한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다 이번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업황전망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업황 호조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기업별 업황전망BSI는 수출기업이 92로 앞달의 87보다 5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도 87을 기록해 앞달의 79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98을 기록하면서 앞달의 90보다 8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도 87로 앞달의 80보다 7포인트 올랐다.

항목별로는 매출전망BSI가 96으로 앞달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전망BSI, 신규수주전망BSI, 가동률전망BSI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7포인트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호조를 예상했다.

그러나 1월중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실적 BSI는 87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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